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협회 운영에 대한 작은 희망

  • 홍종길
  • 2017-04-21 10:59:06
  • 982회
  • 1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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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 집행부의 방만한 운영, 특정한 분과 팀이 협회를 좌지우지하여 선수들뿐 아니라 좌식배구판이 불신임만 팽배해져, 새로운 집행부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아쉬움만 더해가는 듯하여, 글을 적어 봅니다.

 

첫째 : 업무 대행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.

협회장·전무이사·사무국장의 전반적인 업무를 부회장이 대행한다는 말은 협회장·전무이사·사무국장이 능력이 없다는 소리로 들릴 수밖에 없는데, 민원처리만 부회장이 하는 건지, 업무 전반을 부회장이 대행하는 건지, 정확히 알고 싶습니다.

 

둘째 : 일관성 없는 협회 운영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.

인수위 첫걸음부터 잘못하면 전 집행부와 마찰이 불가피한 사항부터, 전반적인 서류가 없다고 국대선수·지도자를 무턱대고 재 선발한다는 이사회의 결의부터가 잘못이고, 결의되었다면 실행을 하던지, 실행하지도 못하고 선수위 핑계를 삼아 긴급회장단 회의로 이사회의 결의를 뒤엎은 어처구니없는 일처리로 선수들 지도자들만 혼돈속으로 몰아넣는 행태는 어찌 집행부를 믿고 따를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듭니다.

 

셋째 : 대회운영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.

정읍대회는 대회요강을 무시하고 특정한 팀은 혜택을, 그로인한 다른 팀은 불이익을 주는 고무줄 같은 잣대로 대회를 진행한다고 협회에 승인을 요청했을것인데, 그 대회를 승인해 준 전북협회와 대한장애인배구협회는 어떠한 의견도 없이 서로에게 잘못을 넘기는 것 같아 가슴 아픕니다.

 

넷째 : 부회장에게 말씀 드리겠습니다.

처음 협회가 새롭게 출발할 때 옆에서 도와주신 점 참으로 고맙게 생각합니다. 그러나 이제는 협회장과 사무국장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한발 뒤로 물러서 주기를 바랍니다.

부회장님은 전북협회장을 맡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, 지역 좌식배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시고, 협회장님을 묵묵히 보필하는게 본연의 업무인 것 같습니다.

 

다섯째 : 여자배구팀 활성화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.

협회장님 인사말에 보면 여자부 좌식배구 활성화 시키고, 국내 및 국제대회에 참여 할 수 있도록노력하겠다 하셨는데 이 약속 꼭 지키시어 열심히 운동하는 선수들 사기를 북 돋아 주시기 바랍니다.

 

마지막으로 협회와 선수들, 선수와 선수, 각 팀들간의 불신 해소를 위해 노력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.

 

두서없는 글 읽어주시어 감사합니다.


  • 2017-04-26. 22:58:49
  • 회장선거때 많이 도와 주었다고 해서 부회장으로 임명하는 것 또한 협회가 문제인 것 같고.
    또한 부회장 임명에 수락한 전북회장도 문제인 것 같다. 홍종길님의 말씀대로 도움은 그것으로 끝내고, 신임회장님이 잘 할 수 있도록 박수가 먼저인데 부회장직을 맡은 것은 잘 못된것 같다.무엇을 할려고 부회장 참으로 감투에 욕심이 많으신 분 같음. 즉시 사퇴함이 바랍직하다.